미스트용기에 담겨있는 토너로 유리병이라 살짝 묵직하고 뚜껑은 없어요
내용물은 호박색으로 한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에요
제품을 분사했을때 기존에 사용하던 미스트들과 너무나 다른 느낌에 놀랐어요
좁은범위에 고르게 분사되는데 뿌리고 흡수가 굉장히 빨라서 입자가 피부에 착 밀착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이니x프리 그린티 미스트와 비교해보았을때
그린티 미스트는 넓은 범위에 고른 안개분사형식으로 뿌리고나면 피부위에 미스트가 남아있어 액체가 느껴져요
닥터하우쉬카 토너는 좁은범위에 뿌려지지만 뿌리자마자 밀착되서 흡수가 되어 피부위에 아무런 잔여물도 느껴지지않아요
촉촉vs밀착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를 들게요
향은 꽃집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면 나는 향에 좀 더 생화가 섞인 향이 나요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뿌리고 나면 가볍고 빠르게 피부속에 스며들어 촉촉함을 줘요 거의 1~2초안에 스며드는것 같네요
세수하고 나와서 가볍게 뿌려주면 편하고 좋아요 미스트형식이라 굳이 손에 묻힐필요도 없어서 간편해요
여름이라면 얘하나로 기초를 끝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지고있어서 토너를 뿌린뒤에 크림이나 앰플을 꼭 써야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제품쓰기전에 뿌리기 좋고 트러블이나 뾰루지도 안올라오더라고요
다만 미스트라서 막 뿌리게 되니까 빨리 닳아요 정가가 비싸던데 아껴서 뿌려야될듯..😅
그래도 피부가 답답하지않고 가족모두 써봤는데 트러블 올라오는 사람없이 잘 쓰더라구요
향만 거슬리지않는다면 누구든지 다 잘쓸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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