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한 걸 그리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막 흘러내릴듯한 립표현을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립밤이라던가 립글로스라던가 혹은 틴트마저도 촉촉한 걸 생각보다 많이 구매하였는데요 제가 느꼈던 걸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제형 자체는 꾸덕한 느낌은 아닙니다 많이 얹으면 금방이라도 흐를 거 같은 그런 제형이에요 진득하긴 한데 점도가 매우 낮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보니 시간 조금만 지나도 잘 없어집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플럼핑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닥... 크게 느끼진 못했고요 대충 어느 느낌이냐면 후라보노 씹다가 입으로 숨 쉬면 입안 화해지잖아요 그게 입술로 옮겨진 느낌? 그냥 기분만 느껴집니다 입술 주름이 막 예쁘게 펴진다... 이건 못 느꼈어요 조금 아쉬운듯
색상은 나이트 마린 색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막 톤다운된다 하던데 그건 진짜 살짝 느껴집니다 맑은 색 위에 올림 티도 안 나요 파란색 분홍색 이런 펄이 자글자글하게 있는데 막 티 나지도 않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입니다
아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시중에 나오는 세미매트 립스틱같은 것들은 립글로즈를 위에 올리면 잘 녹더라고요 이것도 크게 다르지 않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착색되는 틴트 위에 올려도 틴트가 평소보다 잘 지워집니다!
장점
1. 펄이 부담스럽지 않음
2. 끈적이지 않음
3. 기분 좋은 상쾌함
단점
1. 약간 흐를 수 있음
2. 플럼핑 효과 미미
3. 너무 묽어서 잘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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