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분사력을 가진 섬유향수에요! 전 이미 이전에 한 번 다른 향을 사용해본지라 이제 놀랍진 않지만 ㅋㅋㅋ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분사가 촥! 되는데 점점 고르게 양이 퍼져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옷& 침구류나 어떤 공간에 분사할 때 굳이 여러번 뿌릴 필요가 없었어요!
향은 코튼향을 떠올렸을때 바로 떠오르는 ... 딱! 그 향이에요! 제가 사용하는.... 페브클x - 에이프릴 코튼향이랑 엄청 비슷해요! 두개 다 향 맡아보고 설명하는거니 참고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비슷한 코튼향인데, 멈칫의 화이트 코튼은 초반이랑 중간 향에서 은은한 로즈향도 살짝 가미된 듯한 느낌을 주는 향이에요. 로즈향이 강하진 않아서,,, 미세하게 맡아지는 그런 느낌?? 근데 그냥 은은하게 향만 대충 맡아본다면, 무난한 코튼향이에요ㅋㅋㅋㅋ
1. 향의 지속력 : 지속력을 확실히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의류에 뿌렸을때 기준으로는 보통 2시간?? 가량 가는 것 같아요. 한 번 뿌리고 엄청 오래 가는 것 같진 않아서 장시간 외출했을 때는 휴대하며 한 두번 더 뿌려주는 게 지속력을 더 높이는 방법같아요.
2. 은은한 향의 정도 : 저번에 사용해봤던, 에메랄드 리버는 초반에 알콜향?이 느껴져서 초반향이 되게 진했어요. 근데 화이트 코튼은 초반에 살짝 진한 코튼향이었다가 바로 은은하게 향이 퍼지더라구요. 그 은은함이 계속 지속돼서 은은함 정도는 아주 만족했어요.
3. 탈취 효과 : 종종 어떤 공간의 탈취를 위해 사용해봤을땐, 한 3번 가량이나 그 이상 정도를 뿌려주는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한 두번 뿌려서는 탈취 효과를 본다고 표현하긴 좀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해본 기준이라, 좀 다를 수는 있어요.)
그리고 옷의 탈취효과도 상당하더라구요. 완벽하게 탈취를 원한다면 2-3번 가량 이상은 뿌려줘야 확 잡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설명이 길었던 만큼 장단점을 심플하게 달아둘게요!
❤️ 장점
- 쉽게 맡아볼 수 있는 포근한 코튼향기에요.
- 향기가 은은하게 지속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플 정도는 아니에요.
💔 단점
- 코튼향을 싫어한다면 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단점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 뚜껑이 쉽게 분리돼요.
- 여러번 많이 뿌리면 ...... 코튼 향에 살짝 머리가 아플 수도 ㅠㅠ 있어서 무조건 가볍게 한두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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