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 카밍 앰플

🌟용량 다른 앰플은 주로 30ml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앰플은 40ml라서 용량 걱정을 조금 덜어 준 것 같아요. 🌟용기&내용물 특징 노니앰플 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뚜껑을 돌려서 열면 스포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튀어나와서 신기했어요. 대신 양조절이 정교하게 되는 느낌은 아니고 저는 여러 번 넣었다 뺐다 하면서 필요한 양을 맞추어서 사용했어요. 연두색 젤(보다는 조금 묽은) 제형입니다 🌟사용감 사용감은 진정 앰플이라 그런지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았어요. 대신 입술 같이 얇은 피부에는 닿으면 자극이 심해서 잘 피해서 발라줬어요. 제 입술은 원래 세라마이드 같은 보습 성분이 아닌 기능성 성분(비타민C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쿨링감은 없어서 쿨링감이 있는 진정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시지 못할 것 같아요. 진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무리 여름이라도 중건성인 저에게 보습감은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충분해지지 않아서 앰플 이후에 한 단계를 더 추가해 주셔야 건조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진정효과가 실제로 어떨지 궁금해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에 제 얼굴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침마다 찍어 놓았는데, 처음 사용한 날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나니 마스크를 매일 쓰는 피부 치고는 붉은기가 꽤 진정된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장에 비교 사진 있어요!)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보실 것 같아요. 저는 홀리카홀리카 굳세라 세라마이드 크림,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같이 사용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세라마이드 크림 같은 유분이 어느 정도 있는 크림과 더 잘 맞는 것 같았어요. 붉은기 진정에는 아주 많은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피부가 뒤집어진 동생에게 써 보라고 했을 때 피부가 좀 나아지는 것 같다고 한 걸 보니 트러블에 더 효과가 있는 앰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