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한 달 정도 가려고 하는데 백팩 메고 걸어야하니 무조건 짐은 가벼워야 하고 피곤은 할테니 먹던 영양제를 아예 안먹을 수는 없고. 비타민씨를 알약으로 1000mg×2알×3회 를 먹어서 하루 총 6알 6000mg 을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알약을 통으로 가져가야 해 넘 무거울듯 해 이거 그냥 가루로 하루 하나, 진짜 피곤하면 두 포로 줄이자 생각해 구입.
일단 아직 트레킹 안가고 실생활에서 하루 세 포 9000mg 을 먹고 있는데...
일단 국가자격증 딴다고 하루 8시간 수업듣고 새벽 두 시까지 4일동안 시험공부 할 때 목숨연명한단 생각으로 먹었음 > 딱히 덜 피곤하다거나 잠을 덜 잤는데도 평소보다 괜찮았다 이런 건 없음. 딱히 효과를 모르겠다. 죽다살았음ㅜ
월경증후군으로 특히 하기 전 급격히 무기력하고 쳐지고 잠이 많이 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잠이 와서(좀비화)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잠이 깼다거나 에너지드링크 먹은 것처럼 잠깐의 활력이 났다거나 전혀없음. 그대로 좀비임. 잠와서 잠시 쉬고 눈붙였다가 할 일하다가를 반복.
그래서 딱히 눈에띄는 효과는 모르겠다. 원래 비타민씨 메가도스를 해서 비타민씨를 좋아하는데 몸이 피곤하고 월경이 있을 때는 그냥 쉬어야 하나보다.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거 먹는다고 개선되지는 않는 듯.
단점은 맛이 너무 셔서 온 인상을 쓴다. 그래서 보온병을 사서 빛이 안들어오게 해서 물과 희석해 먹는다. 그럼 나름 마실만하다.
세 통 샀는데 먹어보고 재구매할지 정할 듯. 근데 굳이 파우더 파우치로 포장된게 아니라면 알약이나 파우더통 싼 가격으로 살 듯하다.
그래도 영국산비타민씨라 그 점은 마음에 든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