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3랑 고민했는데 어플 연동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루나 2로 구매했어요!! 루나 3가 모도 길고 면적도 넓고 더 부드러워졌다고 해서 솔깃했는데 루나 2도 충분히 부드럽습니다!
근데 계속 쓰다보니 포레오에 피부가 적응을 했는지 초반만큼의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피부가 얇은 부위에 오래 대고 있으면 세안 후 살짝 화끈거렸습니다. 거품 형태로 나오는 폼클렌징으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부드럽다 해도 오래 사용하는 건 피부에 무리가 가는 듯 합니다.
디바이스가 둔탁해 보여서 굴곡진 부분도 세안이 잘 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파데가 잘 끼는 콧볼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포레오로 세안하고 나면 피부가 부들부들 말랑~해져 있어요!💛 순간적으로 피부 톤도 뽀얘지고요. 디바이스가 진동하니 피부에 살포시 대고 천천히 움직여주면 돼서 귀찮지 않고 빠르게 클렌징 할 수 있어요. 얼굴 말고도 팔꿈치나 가슴, 무릎 같은 곳에도 가끔 사용해주는데 확실히 피부가 더 부드러워진 것을 느껴요!
마사지 기능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클렌징 디바이스 역할만으로도 이 가격을 지불할 만큼 만족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더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