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가 특이해요. 얼굴에 닿을때 느낌은 분명 부드러운데, 또 뻣뻣해... 빳빳해서 얼굴 곡선 따라 착 붙지 않아요. 근데 부드러워여...ㅋㅋㅋㅋ 묽은 에센스가 꽤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흡수가 되게 빠른 편이라 떼어내면 얼굴에 에센스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되게 좋다고 느꼈는데 묽어서 그런지 보습이 막 좋진 않네요. 악건성인 제 피부엔 한여름에 썼음에도 불구하고 건조하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바르는 크림을 한겹 발라주고 잤는데 아침에 피부가 바싹 말라 있더라구요. 냄새는 딱 기능성 화장품 냄새...? 딱히 재구매할 것 같진 않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