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를 쿨링 효과 & 개운하고 시원하게 딥클렌징 해주는 제품입니다.
향은 오렌지 껍질같은 시트러스향 + 시원한 멘톨향이 나고, 오일리한 액체 제형이예요.
사용법은 머리 감기 전 두피에 골고루 바른 후 5~10분 정도 방치(또는 마사지)해주고 그 후에 바로 샴푸를 해주면 됩니다.
두피에 잘 바르기 위해 가르마 섹션을 잘 나누어 발라주라고 써있는데,
이게 오일 제형이라서 그런지 두피에 발라지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액체가 닿는 차가운 느낌이 안느껴지니 거울을 보면서 발라도 온 두피에 꼼꼼히 바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어요.
바르고 방치하면서부터 시원한(후끈후끈) 느낌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두피에 쿨링 마사지팩 하는 느낌인데,
기름지고 흘러내리다 보니 적정량을 잘 발라주는게 중요해요.
저는 아무래도 정수리 위주로 케어해주고 싶어서 윗쪽 가르마 주변을 발라줬어요.
샴푸 후 두피가 엄청난 개운함과 청량한 마무리감이 기분 좋았습니다.
장점 : 두피 청결, 가려움증 개선 및 드라마틱한 쿨링감과 개운함.
단점 : 바르는 과정이 좀 번거롭고,
용량대비 쎈 가격.
가격 부담만 덜하면 무조건 재구매하고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