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될 때 마침 쿠션들의 위생상태에대해 고민이 컸던지라, 얘도 출시되고 바로가서 샀어요. (맨날유목민에 2-3개 두고 피부상태에따라 골라쓰는편!)
색상이 긴가민가하고 브러쉬도 같이팔아서 고민이 되어서 백화점에서 테스트를 두번이나 받았는데용, 색상이 맘에 안 들었지만 괜히 갖고싶은마음 + 브러쉬가 좋아보임.. 결국 홀린듯이 브러쉬까지 구매하니 십만원....정도했던거같네요ㅜㅜ 결론적으로 사놓고 진짜 손 안감. 다 쓰지도 못하고 처박힘. 아까워서 버리지도못하고 몇년동안 서랍속에 관상하다가 싹정리할때 버림ㅠ
저는 피부가 흰편인데 붉은자국이 많은 편이라 색상을 정말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색상 잘못고르면 얼굴자체가 확 못생겨보여요😒 근데 역시나 가장 밝은걸샀지만 색상이 핑크도아니고 옐로도아닌것이 아이보리색도 아니고 뭔가 죽죽한 색 같더라구요. 비비랑 파데 중간 느낌,,, 그래도 엄청 어두운 느낌은 아니었는데
제품력도 그닥이었던것같아요. 브러쉬로 예쁘게 펴고 퍼프로 신경써서 바르지 않는 이상 고르게 발리지 않았고, 지속력도 확 뜨는건아닌데 유분과 파데입자가 같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얼굴도 편하지 않고 예쁘지도 않음.
머리카락 붙고 자국나고 그런 촉촉이도 아니고 보송매트도 아닌 중간느낌의 질감이어서 그건 좋았지만!
가격이 싼 편이 아닌데 뭔가 위생 외에 큰 메리트가 없어서 별로였어요. 지속력평타 피부표현평타 색상평타..같이 산 브러쉬도 먼지 진짜잘붙고 너무빽빽해서 빨기힘들고 관리힘들고 지금까지 5번도 안쓴 비싼짝꿍브러쉬...ㅠ 그리고 누를때마다 팬에서 3/1은 팍팍 튀는 파데..
가격대비 비추합니다ㅜㅜ 피부상태가 안좋아서 위생이 걱정되는 시기라면 한번은 써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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