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때문에 큰 이슈가 있고 나서 부터는 선택할때 기준이 많이 높아진거 같아요
이 제품에 기대가 갔던건 유기농 100% 순면이라는 점, 무표백이라는 점에서였어요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들과 큰 차이가 있다면 표백을 하지 않아 패드가 갈색빛이 난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빨리 사용해 보고 싶어서 첫째날, 둘째날은 양이 많은 편이라 대형을 사용해야 하는데도 이 제품을 사용해 보았답니다
장점이라면 흡수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서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우선 전 피부가 예민해서 생리 기간에 따가움이라거나 가려움을 쉽게 느끼는 편이예요
최근에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딱 이 제품을 사용하고부터 가려움이 느껴졌어요
전 그래서 적응기간인가 보다 몇시간 후면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그냥 뒀어요
근데 이 제품을 사용하는 3일 내내 가렵다 못해 따가운 느낌까지 들어서 너무 괴로웠어요ㅠㅠ
그리고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왔고 만지면 너무 따가워요
4일째부터 원래 제가 사용하던 제품으로 바꾸니까 바로 그런 증상이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만 그런건가 싶어서 다른 분들 리뷰를 살펴봤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은 없는 것 같았어요
다른 분들께는 잘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하지만 저처럼 예민하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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