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단에 당첨되서 써보게 되었어요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고 해서 기대했어요
제형은 정말 묽어서 잘 흐르는 제형이에요
묽어서 펴바르기 좋더라고요
다만 저는 유분기가 거의 없으면서 수분감이 느껴지면서 촉촉한 에센스를 선호해서 주로 히알루론산 에센스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히알루론산 제품이 유분은 적으면서 보습력을 높여주고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잘 쓰는 편인데 이 제품은 유분기가 꽤 있으면서 보습감도 잘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더 건조했습니다.. 흡수력이 빨라서 그런지 더 건조한 느낌이었어요
향이 꽤 강해요 굳이 에센스에 이런 강한 향을 넣어야 했을까 싶네요 인공적인 향이 강하게 나서 저는 별로였어요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인데 정작 유산균발효용해물은 성분의 맨 끝에 위치해있네요 정말 극소량을 넣었다는 얘긴데 제품이름에 해당성분의 이름을 넣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또 아쉬웠던 것은 원래 제품에 속마개나 씰스티커가 없나요? 그냥 열었더니 내용물 나오는 입구가 드러나길래 좀 아쉬웠어요 제가 택배를 개봉하고 제품상자를 꺼내니까 제품상자에 붙어있는 개봉스티커가 반쯤 떼어져서 왔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사용하다 만 것을 받은건지 좀 찝찝해져서 속마개나 씰스티커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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