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단 제품으로 받아 사용해봤어요
근데 가격보고 헉 했네요..
일단 패키지가 예쁘고 고급졌슴다.
앰플과 크림 여닫는 부분도 딸깍, 편하구여
앰플은 뜯기가 좀 불편했어여!
팁부분을 꼬집어서 돌리는데 앰플껍데기(?)가 말랑말랑한 재질이라서 엄지손톱 밑으로 다 새어들어가서 약간 찝찝했네요.
앰플 성분이 너어무 그냥 오일이더라구요. 저는 세럼같은 제형일줄 알았거든요. 설명서에 적혀있는대로 스킨-오일-크림 순으로 발랐더니 평소에 페이스오일을 잘 안쓰다가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피부가 놀라서 뺨에 뾰루지가 좀 올라왔었어요.. 그래서 스킨-크림-오일 순으로 발랐더니 트러블은 나아졌습니다. 오일이 막상 바를때는 가볍고 발림성 좋은데 흡수가 싹 되는편은 아니더라구요. 얼굴에 약간 겉돌게 남습니다. 앰플오일 손바닥에 짜보니 다섯방울정도 되더라구요.두방울 먼저 짜서 손바닥에 비비고 얼굴 감싼 후, 나머지는 목이나 림프, 쇄골 등 마사지 해주는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잘 펴발라져서 마사지하기 좋았어요! 아 그리고 리필 한세트 더 챙겨주는건 기분좋더라구요.
크림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건성용에 안티에이징 제품이라 무겁고 끈적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흡수는 산뜻하게 되면서 보습감도 있는? 앰플의 무거운 오일성분과 크림의 산뜻함이 서로 궁합이 잘 맞네요.
저는 원래 스킨-로션 후 아벤* 트릭세* 밤을 크림으로 쓰고있는데 솔직히 보습감은.. 아벤느 못따라오는것같아요.. 이제품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닦였는지 어쨌는지 얼굴이 왠지 뽀송해지고 푸석하니 겉이 건조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대비 보습감이 우수한것같진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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