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비크림, 쿠션보다 리퀴드파운데이션을 훨씬 선호하고 쫀쫀한 크림타입 파운데이션은 피부 자체에 유분이 좀 있는 타입이다보니 잘 쓰지 못했는데..
와...... 이거 진짜 좋네여..
최근에 산 파운데이션이 색이 너무 밝아서 섞어 발라볼 것 찾다가 우연히 이 제품 평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사본건데.. 그 이후로 그 파데는 거의 손이 안가고.. 그냥 왠만하면 이 제품 바릅니다..
컬러는 잿빛 많이 돌지만 얼굴에 바르면 22호인 제 피부엔 적당히 화사하게 발려서 이뻐요 커버력은 제 기준엔 중간정도인것 같고 쫜쫜하게 발려서 결도 이뻐보이구요 제일 최고는... 올 겨울에 뭐가 문젠지 화장만 하면 앞볼에 잔각질 죄다 올라오는데 얘는 안그래요..
갖고있는 리퀴드파데 발랏을때 올라온 각질이 100이였다면 얘 발랐을때는 올라오는게 10도 안됨...그리고 저 진짜 더 이상 모공이 커질래야 커질수 없을 정도로 왕모공인데.... 모공부각 거의 없습니다.. 아니 그냥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 아니구요....
그냥 얘는 미쳣어요.... 스펀지로 막 발라도 진짜 피부결이며 각질부각이며 모공끼임이며 전혀 걱정안해도 되니까 피부 컨디션따라 베이스제품 고를필요없이 그냥 이거 쓰게되네요..
컬러만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면 최고일 것 같은데 아쉽ㅠ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