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진짜 내가 디올 립에 X를 주는 날이 또 올 줄이야 ㅋㅋㅋㅋ 역시 코덕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색상은 1번이랑 4번? 암튼 핑크랑 로즈우드 썼어요.
색 같은 경우는 1번=그냥 투명, 4번=색 다소 보임.
핑크는 핑크가 아닙니다. 산 사람(?)이 바르면 혈색이 있는 상태에서 그냥 투명 글로스랑 차이가 없어요... 디올 립밤 스틱 타입이랑 비교하면 색 1도 없음...
4번은 1번이 너무 색이 없어서 허무해서(?) 샀는데 얘는 그래도 색감이 좀 나옵니다. 바비브라운 이번에 나온 립 오일 정도의 발색 나와요.
최악을 준 이유는 제형이 거의 캐스터 오일 뺨치게 엿가락 같이 늘어져서 매번 봉을 꺼낼 때마다 여기 저기 뚝뚝 덜어지면서 묻고 ㅜㅜ 그렇다고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봉이 진짜 넘나 커서... 일단 얘를 안에서 꺼내는 것도 힘듬ㅋㅋㅋㅋ 그리고 먼지고 뭐고 너무 잘 묻어요 ㅠㅠ 정말 비위생 끝판왕...
광은 확실히 주기는 하지만 세상에 찐득거려서 뭘 할 수가 없음요... 그래도 화장품인데 약품도 아니고 점도를 조절해줬으면 합니다. 이거 바르고 다시 위에 뭘 바를 수가 없어요;;
쥐꼬리만한 6미리인데 44,000원 근데 너무나 불친절한 립 오일입니다. 차라리 펜티뷰티 립글로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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