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이 쪼그라들길 바라며 사용해봤어요.
영양가 그득한 그런 팩일거란 예상과 달리
시원하고 쎄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피부를 플럼핑하거나 당겨서 모공을 조이는 게 아니라 반대로 온도를 낮추고 부기를 빼서 모공크기가 쪼그라드는 효과를 주는 느낌~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효과적이었어요*_*
피부 표면 온도가 높고 홍조가 곧잘 올라오는 제게 모공문제보다 더욱 근본적인 솔루션...을 주었어요🥰
물론 단박에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샤워 중 쿨다운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샤워 후에 얼굴피부가 바삭바삭 말라오는 느낌이 더 늦게 시작되더라고요👍🏻
조금은 여유 있게 바디크림 바를 시간 생겨서 좋았습니다🤭
제형은 마치 마를 섞어 만든 듯한 사각사각(?)한 느낌이었어요~ 병이 사기그릇인 것도 신기하(고도 무겁)네요~ 다만 뚜껑과 몸통에 걸쳐있던 스티커가 지저분하게 떼어지고 까만 접착자국(?)이 남는게 꽈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100미리를 샀는데 역시 양이 많고, 일주일에 한 두번만 쓰는 제겐 부담스럽네요ㅠ 프레쉬한 게 유통기한도 짧을기라... 프레쉬는 앞으로 30ml 소용량으로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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