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거 해외구매로 샀습니다. 그때도 후기가 꽤 좋았는데 최근 더 유명해졌네요.
쭈욱 짜 보면 모래알갱이가 섞인 머드같아요. 까끌함이 느껴지고 문지르면 퍼지는 제형입니다.
각질제거해야지!!!하면서 열정적인 몸짓으로 신나게 휘두르지는 마세요. 다른 가족이 욕실 벽에 묻은 정체불명의 갈색물질을 보면 혼란스러울 테니까요... 냄새도 썩 향기롭지는 않습니다.
사용법은 일반 스크럽과 같아요. 샤워볼에 짜서 열심히 문질문질~ 씻으면 되고요.
전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너무 자주 쓰면 자극될까봐 일주일에 세번정도만 쓰는 편입니다. 두어번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피부에 오돌토돌한 닭살같은 것들이 많이 사라졌다는걸 체감했네요. 다만 스크럽제이니만큼 아주 심한 민감성피부인 분들은 사용시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가격에 비해 효과면에서 괜찮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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