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마라쿠자 C 세럼

제 피부타입이 복합성인데 피부가 예민해서 에센스나 세럼 같은걸 바르면 뭐 올라오고 간지러워서 잘 안바르는데 이건 발랐을때 가려움이나 빨갛게 올라오는게 없어서 좋았어요.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진짜 촉촉해요. 아침에 발라도 흡수력이 빨라서 괜찮더라고요. 흐르는 제형인데 스포이드로 된 용기여서 편하게 바를수 있었고 위생적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발랐을때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기름 바른거 처럼 번들거려서 놀랬는데 금방 흡수되서 신기 했어요. 오일 제형이라 너무 많이 흐르지도 않고 너무 안 흐르지도 않고..? 그래서 바르기 좋았어요. 적게 바르면 바를때 쫌 뻑뻑하게 발리는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미백 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조금 화사해 진거 같긴 한데 그냥 봐서는 크게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복합성과 지성 건성 다 추천 드리는데 특히 건성분들에게 추천 해요. 건성분들은 추운날 밤에 많이 바르고 자고 아침에 세수하고 2~3방울 정도 적은양 바르면 좋을꺼 같아요. 룸메한테 발라 줬었는데 친구가 건성이거든요 밤에 만 발랐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좋다고 그랬어요 맨 처음에 발랐을때 냄새 때문에 쫌 놀랬어요. 냄새에 민감한데 바를때 진짜 ..냄새가 제 취향도 아니고 그래서 역했어요. 그래도 냄새가 금방 날라가서 막 못바를 정도 까지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가격이 쫌 ..비싸서 부담 될수도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