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많이 써서 사용했던 제품인데요. 요즘은 안써요. 예전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많이 생기고 그래서 자꾸 흉지고 피부가 안깨끗해서 가능한 모공 막지 않고 유분 없는 제품을 찾아 쓸때 썼던 제품이구요 그런 제품 중 가장 좋았어요. 유분이 전혀 없어서 절대 모공 안막혀요. 약간의 비타민씨 효과도 있는듯 하지만 이런건 뭘 써도 크게 드라마틱하진 않으니까. 젤 타입이지만 굉장히 꿀 같은 질감이라서 어느정도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보습처럼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이것만 바른다고 전혀 건조하거나 불편하지 않았거든요. 약간 유분이 필요하면 오일을 살짝 섞으면 되구요. 이거 몇 통 쓰면서 피부도 좋아지고 이제 뾰루지가 거의 안생기는지라 안쓴지는 오래되었어요. 피부에 트러블 많고 피부 쉬게 해주면서 개선시키고 싶고 자극적인거 쓰지 않고 천천히 뭔가 피부 안정화시키고 싶은 지성분들에게 추천해요. 가끔 화장품 잘못 써서 트러블 생기거나 하면 이걸로 다시 돌아오면서 다른걸 서서히 테스트 해봅니다. 단점은, 수분량이 많아서 개봉 후 빨리 안쓰면 천천히 양이 증발해서 줄어들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비타민성분이 들어있어서도 빨리 써버리는게 좋더라구요. 에이솝 모든 제품이 좋은건 아닌것 같은데 이건 정말 괜찮아요 그리고 다른데서 찾아보기 어려운 제형이나 사용감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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