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단종...! 왜 단종일까요😭
진심 다섯통 이상 쓴 제품은 얘가 처음이에요.
파운데이션을 매일 바르는 건 피부에 무리가 가고 트러블이 올라와서, 데일리로 쓸 톤업 선크림을 찾아 헤맸었는데 사실 튜브형은 바깥에서 덧바르기 불편하잖아요?
미샤에서 이걸 발견하고 아무 생각없이 샀었는데 단번에 인생템이 됐어요.
자연스러운 톤업에 홍조도 살포시 가려주고, 모공커버도 어느정도 돼요. 지속력도 4~5시간 정도는 가요.
무기자차치고 많이 매트하지 않아서 겨울에도 안 떠요. 무겁지 않고 피부가 편안해요.
쿠션 형태라서 바깥에서 덧바르기도 편하구요.
미샤 선크림 1+1할 때 구매하면 가격도 딱이에요.
그렇지만 텐션망 형태여서 맨 처음 개봉했을때 제형이랑, 끝까지 사용할 때의 제형이랑 차이가 있어요. 에센스가 제일 먼저 걸러져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촉촉하지만 나중에는 색입자만 나오기 때문에 그때보다는 매트해져요.
또 남김없이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망을 찢고 사용하게 돼요.
텐션퍼프에 먼지가 잘 뭍고 잘 보여서 위생적으로 조금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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