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얇아서 좋다고 하시는데... 왜 저는 두껍다고 생각되죠... 엄청 두꺼운거까진 아니지만 제가 더마토리 보습패드 쓰고 너무 좋아서 히알루론산 앰플 넣고 패드 만들어봤는데 진짜 크기는 작고
두터워서 토너나 앰플은 많이먹고..
두터워서 얼굴 팔자쪽에 살짝 파여있는곳은 잘 떨어져요. 게다가 솜 가공을 어떻게 한건지 솜이 중간중간 울어서 얼굴에 잘 닿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거랑 같이 코아코스 셀프패드를 샀는데 코아코스는 글픽에 리뷰쓰는것도 없으니 여기다 쓸게요. 구입할때 도움되시라고.
코아코스는 어퓨패드보다 더 두껍고 커요.
어퓨는 지름 6센친가 그러고 코아코스는 7센치에요.
근데 코아코스 패드가 훨씬 더 두껍고 큰데도
어퓨보다 코아코스 패드가 얼굴에 훨씬 안정감있게 붙어요.
스킨팩용으로 말고 닦토용으로 사용한다고 하셔도
코아코스는 한쪽면은 일반면이고 한쪽면은 앰보라서 훨씬 닦토하기 편리하고요.
(여기다 쓸 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코아코스 패드는 닦토용으로는 비추합니다. 면이 거칠어요. 얼굴에 올리기만해도 따끔따끔할정도로 면이 거칠어서 살짝만 닦아도 얼굴이 아픕니다.) 두꺼워서 잘 붙는 느낌이 아니라 얹힌 느낌이 들고요.
저라면 코아코스도 그렇고 어퓨 셀프패드도 그렇고 너무 비경제적이라서 차라리 스킨팩용 화장솜을 구입해서 통에다 패드처럼 만들어놓고 쓸 것 같아요.
그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패드 가격이 싸다고 다가 아니고 스킨, 에센스 먹는 양이 훨씬 많아요. 이 패드들은..
더마토리 패드를 쓰고와서 그런가.. 더마토리 패드는 매우 얇고 에센스 양도 엄청 많아서 얼굴에 착 붙는데다 에센스도 충분히 피부 속까지 넘칠정도로 수분감이 전달됐는데 이 패드들은.. 에센스가 아까울정도..
더마토리 보습패드에 에센스 양이 패드를 다 쓰고나서도 찰랑거릴정도로 많아서 이 패드들을 넣어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패드도 훨씬 두터워서 에센스 먹는양이 엄청나고 그리고 피부속에 전달되는 수분력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더마토리 보습패드 안에 원래 들어있던 패드는 15분 붙여놓고 나면 진짜 크림 따로 안발라도 될 정도인데
이 패드에 같은 에센스를 묻혀서 얼굴에 올리면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에센스 손에 덜어서 올리는것보다 보습력이 못합니다. 피부속이 당겨요.
같은 에센슨데 패드가 이렇게나 중요하네요.
참고로 패드 너무 많이 넣어서 에센스 양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아닙니다.
패드에 듬뿍묻혔고 통에 찰랑찰랑할정도로 담았습니다..
+추가) 아 어퓨시여.. 제가 오해했습니다..
늘어나는 재질이란걸 이제 알았습니다..
코아코스 패드는 크기가 큰 대신 늘어나질 않아요
근데 어퓨는 작은 대신 늘어납니다
어퓨 패드를 늘리면 늘리지 않고 사용할때보다 얇게 착 밀착이 됩니다.
하지만.. 굳이 이걸 사서 얼굴에 맞게 늘리고 붙이고 게다가 스킨팩용 화장솜보다 두껍고 작아서 얼굴을 다 못덮는걸 구매할바에는 미샤나 스킨푸드나 화이트래빗 화장솜을 사는게 훨씬 이득일거란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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