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앰플이 있긴 했지만 더 가벼운 앰플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평가단에 당첨되어서 감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코스알엑스 제품 처음 사용해봤는데 잘 맞아서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아침이랑 밤에 다 사용했는데 겉돈다는 느낌 없이 유수분을 다 잘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아쿠아 수딩 앰플이지만 엄청 수분 빵빵한 느낌은 아니었고 적당한 정도의 수분이 흡수되고 마무리는 뽀송한 느낌이었어요. 수부지이지만 여름엔 t존은 악지성이고 보습감 있는 제품은 대부분 저한테 유분이 많아서 산뜻뽀송한 마무리감보단 촉촉함 마무리감을 좋아해요. 이 제품은 뽀송한 느낌이 들지만 전혀 유분기가 돌지 않았고요 오히려 얼굴 만지면 맨들맨들하고 포근한(?)느낌이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봤는데요
1.물토너→기존에 쓰던 앰플(마스크팩 에센스 느낌의 앰플)→물토너 한 번 더→코스알엑스 앰플→수분크림
2.물토너→코스알엑스 앰플→수분크림
이 두 가지가 주된 루틴이었고 가끔씩 수분크림 대신 이니스프리 비자시카밤 썼고 마스크팩 이후에도 써봤어요. 어떻게 쓰든 기름기 돌지 않고 쏙 흡수되는 느낌이라 만족쓰!!!!
하지만 짱짱이 아닌 이유는 정말정말 무난해서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써본 앰플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놈은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앰플인데, 피부가 진정되고 여드름 자국이 옅어진게 눈에 보였거든요. 코스알엑스 앰플 사용하는 기간 동안 화장품 잘못 써서 좁쌀여드름 났는데 이 앰플이 그걸 해결해주진 않았습니다. 진정 목적보단 수분충전 목적으로 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
써보고 싶은 다른 앰플들이 있어 지금 쓰고 있는 걸 다 쓰자마자 제 돈 주고 구매하진 않겠지만, 특별한 기능 바라지 않고 평타치는 앰플을 사고 싶을 때 코스알엑스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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