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으로 영업당하고 세포라 평점 후기도 괜찮아서 결국 면세찬스로 삼. 원래는 로라 파우더 사려고 했는데 시세이도에 인수되었다 하여 참았다ㅋㅋ
암튼 이것은 파우더계의 신세계..ㄷㄷ 이걸로 진정한 속촉촉 겉보송이 무엇인지 알게됨. 아니 무슨 파우더가 쿨링감이 있어ㄷㄷㄷ 파우더 입자가 고운건 당연하고 촉촉하니까 들뜸같은거 전혀 못느끼고 요철커버력도 너무 만족스럽다. 베이스로 깔아준 디올파데랑 궁합이 좋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지속력도 미쳤음. 날도 습한데 열심히 싸돌아 다니고 밤엔 고기집까지 갔다왔는데도 화장무너짐? 그게 뭐죠? 이제막 화장했을때처럼 보송보송 아기궁둥이 정도는 아니지만 기름이 막 좔좔흐르지 않고 은은한 윤광정도로만 보였음. 건조한 계절에나 쓰려고 했는데 여름에도 진짜 좋음👍케이스도 심플하면서도 반짝거리는게 이쁘다. 속뚜껑있어서 수분감 유지되고 가루 안새는 것도 좋음. 계절따라 사용감이 어떻게 변할지 앞으로 써보는게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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