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뜨 제품은 처음인데 첫인상이 참 좋아요.
세정력
바비브라운 섀도우, 클리오 아이라이너 조합으로 데일리 화장을 하는데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만 묻혀서 닦아주면 거뜬하게 지워집니다.
마스카라는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지속력이 좋기로 소문난 3CE 타투 립틴트까지는 말끔하게 지워지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선크림과 파운데이션 등 피부화장은 자극없이 부드럽게 잘 지워졌어요.
사용감
향도 거의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화장솜에 묻혀 닦아냈을 때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너무 빠삭하게 건조해지거나
반대로 미끈거리는 잔여감이 있는 등
썩 마음에 들지 않는 클렌징 워터를 종종 보는데
이 제품은 사용감에 있어서 제일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화끈거림도 없고, 건조하지 않으며, 잔여감 없이 싹 닦아내진 느낌입니다.
단점
캡슐 모양으로 디자인 된 뚜껑이..
정말 불편해요.
열고 닫기가 일이고..
그렇다고 뚜껑을 빼놓기엔 위생상 신경쓰여요.
펌핑형 용기는 마음에 들지만 캡슐 모양의 커다란 뚜껑이 정말 거슬려요.
클렌징 워터로 라비오뜨를 처음 만났는데 첫인상이 좋아서 다른 제품에도 관심이 가네요.
대체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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