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해볼 수 있게 해주신 르프레시와 글로우픽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품 처음 받았을 때 놀랐던게 마케팅팀 진짜 일 잘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욬ㅋㅋ 저는 그냥 이거 하나만 올 줄 알았는데 오버나이트에 라이너에 이거 중형도 2개 주시고 틴케이스까지...! 이건 제품력이 진짜 왕왕 구린게 아닌 이상 점수 후하게 줄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ㅋㅋㅋ 거기에 브로셔까지 정말 브랜드 자체에 관심을 갖게 만들더라구여 종합 선물을 받은 느낌...!
저 정말 리뷰 너무너무 쓰고 싶은데 제가 생리 주기가 엄청 불규칙한 사람이라서... 기간 내에 쓸 수 있을지 모르겠고 ㅠㅠ 혹시나 제가 바보처럼 까먹을까봐 일단 미리 이정도만 작성 해 둘까 해요ㅠㅠ 기간 내에 못 썼다고 거짓리뷰를 쓰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거일테니까요 ㅠ 꼭 사용 후 리뷰 수정해서 제대로 써 놓겠읍니다 ㅠㅠ 따흐흑
드디어 제가 생리를 하네요... (현재 7월 26일 생리 2일차)
저희 집은 엄마가 좋은느낌 생리대를 엄청 고집하셔서 (이유는 모름...) 저는 거의 그거만 썼어요. 그래서 좋은 느낌이랑 비교 했을 때, 저는 뭐가 크게 좋은 점이 있다는 느낌은 사실 못 받았어요. 제가 둔해서 크게 느끼는 바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근데 주로 쓰던 좋은느낌 중형이랑 비교했을 때 정확히 느낀거는 이 르프레시 제품이 앞 부분이 짧고, 생리혈이 새지 않도록 파진 홈(?)들이 얕다는 느낌이었어요. 생리대가 접힌 부분들을 속옷 안쪽 선에 맞춰서 부착하는데 좋은 느낌은 앞쪽이 르프레시에 비해 길어서 앞 쪽에서도 새지 않는데 르프레시는 그렇게 붙였더니 앞쪽에서 생각보다 금방 새 버리더라구요... 속옷에도 묻어나구... 해서 속옷에 안 묻어나게 하려면 접힌 부분을 속옷 안쪽 선 보다 앞쪽으로 맞춰서 부착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닌 것 같은데 홈이 얕은지 속옷라인 쪽으로 좀 샌 것들이 있더라구요. 많이 샌건 아니지만 좋은느낌 쓸 때는 한 번도 못 느꼈던 것들이라... 그리고 패키지가 거의 영어로 된 것도 조금 불편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한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또 순하다 천연이다 하는데 이건 제가 둔한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뭐가 엄청 다르다는건 딱히 느끼지 못했어요. 제품이 구리다 까진 아닌데 제가 굳이 이 제품으로 갈아탈 부분이 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자꾸 왜 엄마가 좋은느낌을 고집했는가 알 것만 같고 막... 음... 네... 마케팅 팀의 열일을 생각해서 점수는 굿굿으로 책정하긴 합니다만, 제 돈 주고 구매 할지는 글쎄 싶어요. 아직 남은 것들이 있으니 조금 더 사용 해보고 리뷰 추가를 하든가 하겠습니다. 글로우픽 르프레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