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로즈 마스크

일단 받자마자 놀란거는 에센스 양이 정말 어마무지하게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팩이 정말 얇아서 밀착력이 좋았는데, 얇은 만큼 저는 맨 첨이 팩을 펼치는데 애를 좀 먹었어욬ㅋㅋㅋ 가뜩이나 에센스도 많이 들어있다보니... 에센스 양이 너무 남아서 목이랑 팔에도 좀 발라줬는데, 시간 지나고 뗐을 때 뭔가 에센스가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다보니 흡수되긴 한건가 싶기는 하더라구요. 얼굴에 에센스가 너무 많이 남아서 저는 스킨묻힌 솜으로 닦아내고 토닥토닥 해줬습니다. 도저히 그대로 토닥토닥 하기엔...;; 그래도 은은한 로즈향도 좋았고, 확실히 촉촉하긴 한지 다음날도 피부가 촵촵 수분기가 있더라구요. 생얼이었는데 남친이 얼굴이 평소보다 하얘보인다고 해줬는데 팩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ㅋㅋㅋ 저는 평가단으로 받은 팩이라 그래도 맘에 들게 잘 썼는데, 리뷰 쓰러 들어와서 가격 보고는 사실 좀 많이 놀랐네요... 한 팩에 5천원이나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한 2500원정도면 살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일리로 하기엔 살짝 무거운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유독 좀 얼굴에 수분감이 부족하다 싶은 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