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도 아니고 굳이 차단지수 50 그 이상을 쓸 필요가 없어서 30정도되는걸 찾고있었는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발견... 처음보는 브랜드고 뭐 발림성 로션이라는데 그래봤자 무기자차겠지 하면서 그래도 나는 민감성이니까 성분 순하다니까 하나 사보지뭐 안맞으면 팔다리에 바르고... 하는마음으로샀는데 맙소사 이게뭐지... 에센스같은 탱글탱글한 제형이고... 원래 무기자차는 아무리 발림성좋대도 약간 돌가루같은 느낌을 아예 없애긴 어려운듯했는데 10년가까이 무기자차만 썼는데 이런제형 처음봄.... 충격적... 이정도면 뭐 바르기 귀찮아하는 남동생도 아침에 로션대신 바르라고 할 수 있을듯.... 잘 씻긴다고하고... 진짜 너무... 이거 나노화제품인가 싶을지경이고... 오히려 백탁이 너무없어서 아쉬울지경... 뭐죠 진짜 선크림이 이정도까지 발전했다니 놀랍다 선크림 2통이상쓴적이 거의 없는데 이거는 진짜... 정착할수있을듯... 물론 레포츠용으론 부적합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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