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지 때문에 뒤집어졌단 분들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사봤어요. 세라마이드도 약간 들었다고 하고 히알루론산이 들었다고 하는데 끈적임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약간 사이다스러운? 향이 강하게 나는데 다행히도 금방 날아가요. 엄청 깔끔하게 스며들고, 수분감99인 수분감(만) 낭낭한 앰플이에요. 약간 유분감 있는 크림으로 덮어주면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좋아요. 인터넷 뒤지면 30ml 8천원 후반대, 100ml는 만원 중반대로 구입가능해요. 가격도 만족스러워요.
요컨대, 수분감 낭낭하고 가성비 괜찮은 제품이에요! 다행히 제겐 잘 맞아 쓰고 있으나 성분이 깔끔하진 않아서 민감성분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아요. 많이 민감하지 않고 가성비 괜찮은 수분 에센스를 찾는 지성, 수부지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추가: 30ml 다 쓰고 100ml를 다시 사서 쓰고 있는데, 쓸 수록 별로입니다. 바르면 처음엔 수분감 낭낭하게 차오르며 촉촉해지는듯 하다가 나중엔 유분감 있는 크림으로 덮어줘도 그 수분이 다 날아가 더 건조해집니다. 100ml는 이왕 샀으니 끝까지 쓰겠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가성비와 성분 괜찮은 수분 에센스 찾는 여정을 다시 떠납니다ㅠ
+추추가: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해서인지 좁쌀이 오도도 올라오기 시작했어요ㅠㅠ 당장 다른 수분 에센스 주문했고, 그 제품이 부디 제 피부를 구원해주길 바랄 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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