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부지로 4계절 T존은 기름공장이고 겨울에는 U존이 사막입니다. 그래서 유수분 밸런스 맞추는걸 중요시 해왔고 그래야 트러블도 덜 나더라구요.
그리고 티트리, 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장점 : 우선 마스크시트가 타제품들에 비해 아주 얇아서 답답함이 없고 피부에 잘 밀착 됩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을 40분을 붙이고 있었는데 평소에 타제품들은 이미 건조되는 시트부분인 인중부분이 이 제품은 계속 촉촉한체로 있었습니다.
지성한테 좋을거 같은게 수분감이 가득하고 유분감은 거의 없었어요. 치덕치덕한거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수분앰플을 얻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특히 시트 떼고 피부를 두들기며 흡수시킬때 겉돌지 않고 싸악 먹어들어가는 기분이였어요.
이 팩하고 나머지 스킨케어는 그대로 유지중인데 현재 트러블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단점 : 마스크에는 얼굴에 밀착을 위해 잘려진 구간이 있잖아요? 그 부분이 애매한거 같아요. 제가 잘 쓰는 마스크들 중 대부분 볼과 턱 사이에 길게 잘려져 있어서 하관부분 시트의 양끝을 턱으로 끌어올리듯 붙이면 시트가 주름없이 잘 붙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결국 어거지로 다 밀착하고 붙이면 주름진 시트부분이 나중에는 떼고 나니 피부에 자국이 나있어요...오래 붙여놓아서, 나이먹어서 ㅜㅜ 그랬겠지만 잘린부분 하나만으로 큰차이를 느꼈어요.
팩을 떼고 남은 에센스를 흡수시킨뒤 방치후 약 15분후에 볼부분이 땡기고 건조해졌어요.
팩만으로는 촉촉함을 유지 하기는 어렵고 다른제품으로 보습막이 필요해요. 건성분들은 이제품으로 유수분조절은 힘들거 같아요. 유분감 거의 없어요.
지성용으로 느껴지고 저도 U존에는 건성피부 수준이라 감히 추측합니다.
총평 :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생각날거 같아요. 특히 T존이 좋아해요 ㅎㅎ 진정효과도 있어서 피부가 예민해지면 다른제품보다 이게 손에 잡힐거 같아요.
가격은 3000원이라던데 꾸준히 쓰기에는 부담 될지 몰라도 피부 트러블 나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이가격주고 살려구요. 타제품 비교하자면 아이소이 팩 2가지 해봤는데 ㅎㅎ 효과 없어서 느낌마저 까먹었네요. 애매하게 안 좋으면 기억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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