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에센셜과는 좀 달라요
장점
1) 기존의 티트리 에센셜에 비해
시트지가 업그레이드된 느낌
대나무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뭔가 바삭거리는 종이같은 재질인데
엄청부드러우면서 밀착감이 정말 좋아요
2) 티트리에센셜은 그냥 수분앰플같은 느낌이라면
이건 달퍙이 점액질이 들어있는 것 만냥
좀 끄덕거리는..
아마 티트리 바이옴 성분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3) 쿨링효과가 티트리 에센셜보다 훨등히 더 좋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하고 나면 홍조완화에도 조금더 괜찮은 느낌..
그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그런효과는 아니지만,
마스크를 떼어내고 났을때의 홍조완화효과때문인지
기분은 더 좋긴해요
4) 건성분들에게는 마스크액이 좀더 끈적이고 점성이 있는 제형이라서 티트리 에센셜보다는 더 맞으실 것 같고
수부지 분들이라면 여름보다는 가을겨울에 쓰시면 더 좋으실 그런 마스크예요
5) 대나무시트와 티트리 바이옴의 궁합이 좋은 편이여서 그런지..밀착감이 티트리 에센셜보다는 훨씬 좋은 편이예요
그리고 붙이고 있는 시간은 약간 조금 더 긴..정도..
피부밀착감이 좋아서..자꾸 손이 가는 그럼 마스크예요
6) 저는 1일1팩을 진짜 5년넘게 한 사람이예요.
헤비한 크림을 못바르는 얇은 피부에 한관종, 좁쌀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인데 건성이라서 저는 그 말많고 탈많은 1일1팩의 방법으로 제 건조함을 많이 해결했어요
1일1팩을 하면 헤비한 크림이 주지 못하는 보습을 +@로 넣어줄수 있어서 제겐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았던 방법이죠
그래서 정말 많은 마스크를 써보았지만
뭐가 기능이 있거나
특별한 미백이나 흔적제거 이런 기능성보다는
쿨링효과에 의한 순간의, 찰나의 진정효과
그리고 수분앰플 제형들로 인해 더해지는 보습효과
정도만 기대하고 써주면 무난한 것 같아요
그래고 제겐 저렴하면서 오래오래 매일 쓸수 있고
절대 뭐가 나지 않는 마스크팩이 최고인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뭐가 나시면 쓰지 마세요
암튼 이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은
트러블이 나지 않는 괜찬은 마스크였어요.
단점
1) 락토바실러스 추출물이 들어있어서
이 발효성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트러블이 나실수 있어요
2) 마스크사이즈가 묘하게 저하게 큰데..
전체적으로 크면 오히려 괜찮은데..
이건 길이가 짧으면서 옆만 길다고 해야하나..
누구에게나 다 맞을 그런 사이즈는 아닌것 같아 아쉬워요
3) 가성비..
티트리 에센셜은 장당 2000원 이지만, 묶음으로 10장+1장당 만원에 구입가능하구요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은 장당3000원인데, 묶음으로 10장 15000원에 구입가능하세요
근데..5천원이 큰차이는 아니겠지만..
제품이 티트리에센셜보다는 좀더 성의있게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긴 하지만,
그 효과가 5천원의 차이를 뛰어넘는가..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약간 의문이 들기 해요
실제로 보면 여름에는 티트리 에센셜에 더 손이 가고
건조함이 시작되는 계절이 되니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에 좀더 손이 가긴 해서 저는 그냥 각각 10장씩 사서 기분내키는 대로 피부가 원하는 대로 붙이고 있어요
써보시고 본인타입에 맞게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가장 불편했던 점..
이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 마스크는 떼어내면..
약간의 점액질 같은 성분이 남아서
톡톡 두드리면서 얼굴에 흡수시키려면 많이 끈적거리고
밀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1) 가볍게 물세안하기
2) 수분토너나 수분앰플을 화장솜에 덜어서 닦아주기
3) 가장 순한 패드로 닦아주기
4) 아예 그냥 얼굴에 수분앰플이나 토너를 뿌리고 마사지하듯 1분정도 롤링해서 흡수시키거나 메디큐브 mc모드 5분 정도 돌려줘요
피부의 건조함에 따라 하는 방법이 매번 달라지긴 해요
@@결론
티트리 에센셜의 상위호환은 아닌,
그냥 좀더 보습감이 다른, 마스크재질이 달라서
밀착감이 훨씬 좋아진,
가을이나 겨울에 좀더 알맞는 마스크
특별한 기능이나 효과는 없지만,
수분공급과 순간 진정효과는 괜찬은 마스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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