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라이너같은 경우는 번짐이나 지속력때문에 잘 사용하게 되진 않았는데 요 아이같은 경우는 심한 번짐은 없고 유지력도 나쁘지않아 언더 를 그릴때 사용하는 중이고 또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 : 발림성은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펜슬라이너중 탑 of 탑이에요. 보통 펜슬라이너가 얇으면 부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심이 딱딱해져서 발림성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미끄러지듯 너무 쉽게 발려서 놀랐습니다. 또 의외로 꼬리빼는것도 쉬웠어요. 제 눈은 번지지않는 펜슬이 없었는데 요 아이는 겨울 건조한 날씨에 눈 아래로 번지기까지는 6-8시간정도로 유지력 자체는 좋은 편이에요 (다른제품은 2시간 내외로 유지됬음). 전 블랙하고 스테리 브라운 (딥 브라운) 을 사용했는데 색도 진짜 잘 뽑았고 발색도 너무 좋았습니다. 스테리 브라운 같은 경우는 미세펄이 있어서 아이라이너 하나만 바르고 밖에 나가도 만족스러웠어요. 유지력도 좋지만 메이크업 리무버로도 잘 지워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 사용하다보면 펜슬 끝이 뭉툭해져서 샤프너를 늘 사용하는 편인데 내장샤프너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얇아서 그런거같은데 그래도 쓰다보면 뭉툭해지니까 후에 꼬리빼는게 쉽지않을것 같아 이 부분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 쌍꺼풀 라인때문에 살 접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유지가 안되고 유지력 역시 펜슬의 한계는 넘지 못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살이 접히지 않는 꼬리 부분은 유지력 bb)
결론 - 발림성/유지성/컬러 등은 너무 좋지만 결국 펜슬의 한계는 넘지 못한 오토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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