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리가 안 부어요. 전 약간 평발이고 골반이 조금 틀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골반, 허리, 발바닥이 아픈데다 너무 피곤하고 집에 오면 항상 다리 마사지를 했는데, 이거 착용하고 다닌 날에는 하루 종일 열시간씩 서있어도 안 피곤하고 발이 안 아팠어요. 심지어 집에 와도 다리가 말랑말랑하고 알도 잘 안 만져져요. 이게 원래 내 다리인가보다 싶어요.
골반이 틀어진 것에 비해 처음에 착용했을 때 발과 다리가 하나도 안 아파서 살 빠지는 효과는 없겠구나했는데 착용 며칠 뒤에 바지가 잘 들어가고 허벅지 사이가 안 붙어요.
평소 허리가 많이 아픈 친구는 끼자마자 곧 발이 너무 뻐근하고 아프다고 못하겠대요. 자세가 안 좋을수록 효과가 클듯요.
치명적 단점은, 너무 오래 끼면 고무재질이라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