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이지에프 식스 페이셜 시트 마스크

-평가단 리뷰- 유이라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첫인상은 매우 좋게 남았음.! 일단 시트가 조금 커서 남았고, 에센스를 굉장히 많이 머금고 시작하는듯함. 아비브 밀크마스크팩이랑 붙인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밀착력은 중-상 정도인 듯. 코 부분이 들뜨지는 않지만 처음에 붙일 때 에센스 양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흘러내리는 느낌이었음. 한 5분 정도 지나면 자리잡는듯. 에센스양은 되게 많음. 팩 떼고나서 패키지에 남은 에센스 덜어서 바르고 나서도 많이 남아있음. 약간 끈적한 젤타입이고 산뜻하거나 가볍지도, 엄청 오일리하거나 무겁지도 않은 중간제형. 사용법에 2-30분 정도 붙이고 있으라고 했는데 20분 하니까 피부가 땡김. 그래서 떼서 확인해봤더니 피부에 닿은 면은 말라있는데 바깥면은 에센스가 아직 많이 있었음. 이건 아마 시트의 문제가 아닐까 싶음. 내 경험상 <15분>이 적당했음. 사실 마스크팩은 평소에 바르는 로션이나 크림만큼 유수분의 균형이 잘 맞춰주지 못해서 속건조가 생기기 일쑤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음. 이것도 그런 것들 중 하나이겠거니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괜찮음. 떼고나서 남은 에센스 흡수시키고 한번 더 덜어서 흡수시켰더니 그 이상 미스트나 크림은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했음. 속건조가 없었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bb - 전반적으로 마스크팩 사용해본 것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함. 주름개선기능은 팩 다섯번 한다고 느껴질거라고 기대도 안하고 실제로 느끼지도 못함. 오래 써봐야 알듯. 속건조가 생기지도 않고 트러블도 없어서 매우 좋았지만 시트가 여러모로 좀 아쉬웠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시트개선을 해주면 내 돈 주고 구매할 의향은 충분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