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담첨
일단 저 속눈썹 스펙은...
완전 직모,처진 눈매,숱은 보통,짧음,속쌍
뭐 이정도의 아시아인 평범 스펙소유자인데
음...
조금 아쉬운게 많았어요.
일본에서 판매할때 쓰고 있는 카피가 <굿바이 마스카라>인데 이게 도대체 이해가 잘 안됨.
브랜드가 말하기에 한번 컬링 시키면 그걸 기억하고 원래 속눈썹을 컬링 하게 만든다고...
말이 되냐고 ㅋ
일단 그런 효과는 아직까지 한번도 못받았어요. 당연하죠. 평생 40년을 직모로 지내고 왔는데 컬링 되면 그게 웃기는 이야기.
암튼 이 마스카라는 컬링에 특화된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쓰고 있는데...
음...
이것도 지극히 평범해요.
제가 원래 미샤나 아따움에서 나오는 마스카라픽서를 쓰는데 그거랑 같이 쓰면 컬링도 하루 가고 괜춘한데...
한 4일정도는 공평한 리뷰를 위해 픽서 없이 써봤어요.
음...
컬링유지력은 한 4시간 정도로 보임. 그리고 번짐이 있었고요.
이거 하나면 역부족인 느낌이 있네요.
결국 같이 나온 마스카라베이스? 속눈썹에센스? 뭐 이걸 같이 쓰라는 이야기 인듯.
솔모양은 내가 좋아하는 스탈. 액이 많이 묻어나오는 편이고 액 자체가 좀 젤 느낌.
그래서 롱효과는 제대로.
한올한올 잘 올라감.
화장한 직후에 내 눈매는 정말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솔이 숨은 내 속눈썹까지 다 발라줄수있는 모양이라 이것도 굿굿.
음...
일단 컨셉을 크게 잡아서 기대가 큰지라 조금 아쉬움이 있는데 그냥 롱효과~ 이정도로 생각하면 잘 쓸수있는 마스카라임.
그리고 내 눈에는 픽서가 필수.
케이트 마스카라베이스 괜찮다고 하면 그것도 사보고 효과있는지 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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