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성에 피부결이 쉽게 거칠어지는 각질수니입니다.
히알루론산이 갠적으로 잘 맞는 피부입니다. 히알루론산 화장품으로 유명한 하다라보를 정말 겨울내내 잘썼지만 날이 따뜻해질수록 답답하고 흡수도 잘 안 되는거 같았습니다. 오히려 좁쌀이 유발하는 것도 같고.. 그래서 여름용? 제 피부에 맞는 기초제품을 찾고 있었지만 뭐든 확 맘에 드는것도 잘 맞는 것도 없었습니다.. 우연히 레인드롭에 당첨되고 아..히알루론산.. 이랬던 것이 제 첫반응이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 당첨되었으니 테스트는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발라보았고 첫 날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확실히 히알루론산이 잘 맞긴 하지만 하다라보랑은 다른 결과 였거든요. 오히려 수분이 꽉차서 좁쌀이 진정된? 솔직히 제형은 점도가 있으며 가볍지는 않습니다. 화장전에 흡수를 덜 시키거나 무턱대고 많이 바르면 베이스가 밀릴수 있지만 반대로 흡수만 잘 시켜준다면 수분베이스들 처럼 쫀쫀한 피부상태가 되어 오히려 매트한 파데들을 잘 고정시켜주더라구요. 그러나 이 제품은 확실히 저녁에 자기 전 듬뿍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컨트롤이 쉽다는 생각입니다. 테스트용으로 같이 온 수분 젤이 저는 더 좋았어요. 오히려 쿨링감이 더 느껴지고 수면 팩같이 저녁에 듬뿍 바르면 다음 날 화장이 정말 잘 먹더라요. 수분이 부족하신 지성분들이나 건성분들 중에서도 수분이 필요하지만 물같은 제형보다 끈적임이 느껴지는 수분기초를 찾으신다면 써보시는거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냥 저도 모르게 손이가게 되는 기초에요.
단점으로 꼽자면 향? 무향도 아니고 약초?도 아닌 솔직히 달거나 상큼하거나 그런 향이 아니라 좀 ???응??이랬어요. 근데 오히려 향료없는 화장품들이 성분에는 더욱 신경쓴거라고 생각이 바뀐상태라 저는 잘 쓰지만 향에 굉장히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테스트 필수입니다! 또 레인드롭? 알갱이가 잘 흡수?가 안되요.. 그게 좀 바를 때 거슬리는데 그냥 저는 흡수시키지 않고 떼어?냅니다...ㅋㅋ 얼굴 때 같아서요. 오히려 수분덩어리로 만든 친구가 이 제품의 단점요소로 부각이 되는 거 같아요.
+한통 거의 다 쓰고 추가 리뷰
흡수가 확실히 느리게 되는게 단점. 조금이라도 덜 흡수시키면 베이스 밀리고 뜸. 저녁케어 할 때도 흡수 잘 시켜줘야 다음 크림단계에서 얼굴에 잘 먹을 수 있음. 한 통 잘 쓸 정도로 손이 잘 가긴했지만 부족한 면이 쓰면서 느껴져서 아쉬웠던 세럼. (흡수시키는게 포인트 덜 흡수되면 오히려 좁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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