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는 잠실 롯데월드점 1층 매장에서 했습니다.
물론 직구사이트에서 반값에 파는 것은 알고 갔지만
오픈기념 증정 이벤트가 괜찮고 궁금한 제품들 테스트할 겸..
구매는 이 바디버터 미니(8100 정도) 하나하고
페이셜포드와 안달로우 기초 4종류의 데이/나이트 크림 샤셰 받았습니다.
바디버터류에는 원래 저항하지 않는 취향임..
(지성인데!)
쿠쿠이, 코코넛, 쉐어 3가지의 버터류가 들었는데
튜브용기에 들어가 있는 만큼 부드러운 제형입니다.
색깔은 땅콩버터색이고 향은 견과류의 고소한 계열로 강하지 않아요.
그런데 다른 바디버터 바를 때처럼 물기가 남아있는 몸에 그대로 발랐더니 그대로 녹고 바닥에 줄줄 흘렀음... 물에 잘 녹는다니 특이했음.
다음에는 마른 상태에 발랐는데
버터 특유의 백탁상태가 꽤나 오래 갔음!
언제까지고 문질러도 끝이 안 날 것 같아
수건으로 훓었음.
불편한 사용감이 약간 흠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마무리감이 마음에 들었음.
버터 특유의 보습막이 남는데 끈적임이나 무게감이 크지 않고
뭣보다 요새 들어 무릎 안쪽이 자꾸 간질거렸는데
신기하게 이거 쓰면 괜찮았음.
일시적인 효과일수 있지만 맨소래담 AD크림처럼 콜린성 피부가려움증에 도움이 되는지도.
(이 부분은 좀더 써보고 다르면 추가수정하겠음)
어쨌든 약간 불편하고 양 조절이나 바르는 타이밍 연구가 필요하지만
별로 주는 것 없어도 정 가는 친구임.
안달로우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 잠실 등의 팝업슺도어 방문을 권장.
(그래도 여전히 직구 가격이 심하게 싸서 안타까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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