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몇 번 발라봤을 때는 마무리감이 약간 끈적이는 것 같아서 평소에 물토너로 여러번 덧바르는 걸 좋아하는 내가 느끼기엔 사용감이 별로였다 그래서 안 쓰고 있다가 요근래 갑자기 피부가 확 뒤집어져서 오돌토돌 올라오고 가렵고 난리가 남ㅠㅠㅠ
평소 쓰는 제품들도 성분이 좋은 편인데 피부가 예민해져서 그런지 바르면 약간 화하고 따갑게 느껴져서 고민하던 중에 얘가 민감피부용 제품이라는게 생각나서 다시 한번 발라봤다
오 근데 신기하게 피부에 자극이 하나도 없었음! 드라마틱한 진정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바르고 나니까 가려움이 사라지고 확실히 평소에 사용하던 물토너보다 보습이 짱짱하게 돼서 피부가 편안해진 느낌이었다!
피부 예민해졌을 때 사용하면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