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쇼핑에서 싸게 팔길래 두 개에 1만3천원 주고 사봤어요. 돌려여는 뚜껑인데다가 용량이 커서 따라쓰기 불편해서 다이소 공병에 덜어써요. 특유의 인공적인 침냄새? 그런 냄새에 쓴지 나흘이 된 지금도 적응이 잘 안 돼요ㅠㅠ 파운데이션 잘 지워주고 화장 안 한 날 얼굴에 은근히 붙어있는 미세먼지 잘 닦아내줘요. 기본기능에 충실하나 냄새가 너무 별로고 접근성이 떨어져서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그러나 제가 치른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추가: 한 달쯤 써보고서야 확신했어요. 저처럼 피부 얇은 분들은 피하세요. 쓸 때마다 특히 얇은 뺨 피부가 좀 따끔거리더니 요즈음 더 건조해졌어요. 두 병 사서 한 병은 개봉하지도 않았고 한 병은 반쯤 남았는데 아깝네요ㅠㅠ 그렇지만 더 못 쓰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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