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첫 사용부터 이건 모지 싶었다.
오일과 샴푸의 조합이라니.. 생각만 해도 어색한데
샴푸하면서도 느낌이 이상했다.
우선 거품이 잘 안 나는것 같아서 엄청 짜냈다가 막바지에는 또 행궈내느라고 애먹었다.
약간의 오일리함이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또 뭔가 부들부들하게 머리카락이 손으로 확확 제쳐지는 느낌도 아니고 겉에만 기름이 번지르르 겉도는 느낌이랄까?!! 뭔가 오묘하면서 기분이 상쾌하진 않았다.
원래 상쾌하게 감기면서도 마무리에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빗었을때 걸리지않는 부드러운 감촉을 좋아하는지라 이 아이는 안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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