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2번, 염색 겁나많이한 머리입니당. 머리색이 허옇지는않지만 노래요. 처음에는 애쉬핑크, 작년 11월달쯤에 블루그레이를 했어요.
우선 전체적으로 향은 달달한 포도풍선껌냄새가 나요. 그리고 타 컬러트리트먼트보다 염색 후에 머리가 덜 상하는것같고 훨씬 부드러워요.
애쉬핑크의 경우에는 처음 컬러트리트먼트 해보는거였는데 색이 너무예쁘게 나와서 만족했어요. 애쉬끼는 없지만 실내에선 붉은끼가 살짝빠진 어두운 핑크였고 빛받으면 핫삥꾸!!가 아니라 은은하게 핑크빛나면서 마음에 들었어요. 물은 2주안에 거의다 빠진것같아요.
문제는 블루그레이인데.. 솔직히 회색빛이 나올것은 기대하지않았어요. 염색으로도 나오기힘든게 애쉬인데 트리트먼트로 나올리없지싶었어요. 블루도 해봤자 카키겠지, 블루는 나오지않겠지하고 썼는데.... 그냥 카키도아니고 초록나왔어요. 처음에 너무당황스러워서 트리트먼트니까 색이 빠질거다싶어서 열심히 샴푸도해봤는데 안빠져요. 그상태로 개강을 맞이하게됐는데 그때부터 별명이 매생이, 미역 등등. 안되겠다싶어서 애쉬퍼플로 아예 염색했는데 3개월이 되어가는 지금도 빠지지않는 초록색....
이제품 자체는 좋아요. 블루그레이만 사용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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