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기대하고 받았던 제품입니다. 몇 가지을 정리해보자면,
- 어플리케이터 & 제형: 짜면 소량 나오는줄 알고 뒤집었다가 짜지도 않았는데 확 쏟아져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구멍이 좀 더 작아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워터와 젤의 중간 제형? 애매한 제형인데 거품이 잘 나다가도 잘 안 나요. 개인적으로는 거품이 풍성한 게 좋은데 좀 아쉽습니다.
- 향: 처음에 뚜껑 열어서 향을 맡아봤을 때는 좋았는데 쓰면 쓸수록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향료가 들어갔던데 어차피 들어간 거 더 강하고 좋은 향을 쓰는 게 어떤가 싶은...
- 사용감: 확실히 촉촉하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바디워시든 클렌징폼이든 클렌징 제품이면 좀 뽀드득한 느낌이 나는 게 좋은데 미끌거리다 보니 괜히 덜 씻긴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
전반적으로는 부정적인 평이 대부분이라... 저는 굳이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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