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해서 호불호없이 누구나 잘 사용 가능한 향.
한번 눌러서 계속 나오는게 아니라 누를때마다 분사되지만 안개분사로 뭉침없이 얼굴에 잘 도포돼요.
한손에 착 감기는 휴대하기 딱 좋은 크기여서 언제어디든 챙겨다니며 쓸 수 있어서 요즘같이 건조할때 너무 좋았어요.(오일층이 있기때문에 잘 흔들어서 사용해줘야함)
민감한 피부라 픽서 기능때문에 기초 첫단계부터 사용하진 않았는데,
혹시모를 부족한 수분을 더해주고 픽싱 시켜주기위해 기초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했어요.
파데 퍼프나 브러시 등 본인이 사용하는 도구에 뿌려서 베이스메이크업을 하고, 메이크업이 다 끝난 뒤에 한번 더 전체적으로 뿌려주면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사용했어요.
오일층이 있는 에센스같은 미스트라서 일반 수분미스트보다 금방 날라가지 않아 수분감이 조금더 유지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픽서기능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복합성피부라서 무너짐을 볼때 코랑 미간과 이마부분 위주로 살펴보는데, 평상시엔 유분감이 올라와서 몽글몽글 뭉치거나 베이스가 살짝 부분부분 지워져있는데, 확실히 그런점들이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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