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단독으로 썼는데 일단 색은 이름처럼 쿨한 느낌으로 잘나온다 다른 짙은색 염모제들보다 물빠짐도 덜하다 그러나..염색후 이렇게까지 머리 뻣뻣해지는 약 십여년만에 처음임 난 15년 가까이 셀프염색해온 사람이라 시중 염색약은 물론 미용실용 브랜드의 염색 탈색제등 안써본게 거의없는데 진짜 머리3번 탈색했을때도 이러진않았다..냄새는 미칠듯이 심하고 하...머릿결은 좀 타고난게 있어서 아무리 손상돼도 일주일에 한번 헤어팩과 평소 에센스바르고 잘 말려주면 나름 찰랑거리고 빗이 필요없는 정도였는데 이거한번 쓰고나서 무슨 완전. 이틀에한번 헤어팩하고 평소 에센스양 3배 처발라도 머리가 뻣뻣~해서 빗질도 어려울정도.. 진짜 머리에 껌가루 뿌린듯이 뻑뻑하고. 고데기도 잘안먹고 머리끝부분이 초롬해게 떨어지는게 아니라 뻣뻣하게 뭉쳐서 삐쳐있고 아주가관.. 심지어 염색할때 콜라겐가루에 앰플 부어넣고 했는데도 이모양인데 이건 그옛날 수능끝나고 당시 4백원짜리 탈색제와 과산화수소로 탈색했다가 개털빗자루됐던 경험 이후 첨겪는일이라 멘붕...보통은 상했다가도 매일 팩하고 에센스 듬뿍해주면 괜찮아졌는데 열흘째 공을들여도 마르고나면 계속 뻑뻑해서 울고싶다 머릿결만큼은 부드러웠는데...완전히 회복불가..웰라 시세이도는 물론이고 꽃을든남자나 버블염색약, 심지어 다이소염색약 써도 이런적은 단한번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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