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 때 여드름 폭발된 후부터 현재 20살까지 굉장히 오래 쓰고 있는 로션인데요
우선 몇가지 장점을 말하자면
1. 사용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꾸덕이지 않는 흐르는 젤리같은 제형이라 저는 펴바르기 쉽습니다
2. 성분이 순하다고 해서 그런지 이걸 쓰고 트러블이 좀 가라앉는데 시간이 다른 로션에 비해 (개인적으로) 빨랐습니다 그렇다고 자연적으로 생기는 여드름이 덜 올라온다는 아닙니다 그저 트러블에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는 것입니다~
3. 전 수부지라 기름이 코주위로 폭발해도 얼마 안 되면 피부가 안쪽부터 쫙 땡기고 그러는데 이건 엄청은 아니지만 꽤 촉촉해서 좋았습니다
4. 여러번 바르기 좋았어요 어떤 몇몇 로션은 덧바르면 사용감이 맘에 안 들거나 개기름처럼 좀 미끄덩거리거나 퍽퍽했는데 이건 가끔 피부가 땡길때 촥촥 발라주면 촥촥 먹어서 좋았습니다(개인적 취향이에요)
그리고 단점? 조금 고민해보셔야할 점은
1. 막 엄청 좋은 것이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정말 트러블에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엄청 촉촉도 아니고 그냥 정말 평타입니다!
2. 이건 좀 저만 그럴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약빨이 금방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다른 스킨로션 쓰고서 트러블이 자꾸 올라와서 다시 이 라인 스킨로션으로 바꾸면 금방 트러블이 가라앉는 듯 하지만 오래 안 가는 느낌?? 뭔가 처음에만 효과가 좋고 그 후로는 그냥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제 피부에 따른 리뷰였구요 만약 추천해드리고 싶은 분들을 생각한다면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인데 아직 어떤 것을 바를지 생각 안 해보셨다면 한번쯤은 무난하게 써보고 싶다라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인생템은 아니고.. 그래도 오래 쓸, 재구매 생각 있는 제품! 정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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