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피부타입 : 악건성에 가까운 유수분 부족 건성
사용 기간 : 11.2 ~ 11. 11
패키지 : 보라색 유리병과 하얀 뚜껑의 조합이 참 귀엽다. 제품이 들어있는 상자도 신경을 쓴 듯 열 때 귀엽다. 상자에 스패츌러가 내장되어 있고, 유리병 안에도 이중 마개로 덮여있었다. 제품은 55g. 평가단 당첨 직전에 산 수분크림도 50ml이니 양은 평균치인듯.
첫인상 : 향이 정말 강하다. 평소에 향에 둔감한 편인데, 향에 예민한 사람은 싫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음. 블루베리향이긴 하지만 좀 인위적임.
성분 : 20가지 주의성분 중 7개 있음. 그 중 3개가 피이지류. 나는 예민한 타입이 아니라 문제없이 쓰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성분이 맘에 걸리기는 함.
사용감 : 분명 흰색 크림인데, 크림제형이 문지르면 묽고 촉촉하게 바뀜. 가벼워보이지 않지만 바르면 가벼운 제형임. 무겁지 않아서 많이 올려발라도 답답하지 않음. 그리고 마무리감은 산뜻한 편. 보송보송한 마무리까진 아니지만, 끈적이지 않게 마무리 됨. 직전에 바르는 앰플 세럼이 엄청 끈적한 편인데 그 후에 요 후르디아 크림을 바르면 전혀 끈적이지 않음.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기위해 마른 휴지를 올려놨는데 붙어있지 않고 바로 떨어짐. (다른 크림은 2-3초 붙어있다 떨어짐) 바를 땐 촉촉하게 발리고 톡톡 두들기면 묽은 에센스 마냥 잘 스며들지만, 수분감을 가득 채워주는 것 같진 않음. 아주 건성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벼워서 그런지 이거 하나론 부족한 느낌. 그렇지만 유분감은 없음! 내가 워낙 유수분 모두 부족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유분감이 올라오진 않았음. 그래서 건성보단 지성분들에게 좋을듯 하고 나이트보단 모닝케어로 좋을 듯함. 화장 전에 발라도 화장이 뜨거나 하진 않았는데, 앞서 말했듯이 크림이 아주 촉촉한 편은 아니기에 화장 전에 미스트나 다른 기초로 더 탄탄히 잡아줘야할 필요는 있음.
총평 : 한통은 다 비울 것 같지만 이제 겨울이라 잠시 넣어둘 것 같음. 여름엔 쓰기 좋을 텐데 요즘같이 건조함 날씨엔 좀 가볍고 부족한듯함. 전체적으로 귀엽고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순한 성분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이라 성분면에선 아쉬운 점이 있음. (난 원래 한두개 유해성분은 그냥 무시하고 쓰는 편임) 그렇다고 당장 버릴만큼 별로인 제품도 아니고 아주 쏘쏘하다.
패키지 ●●●●● 귀여움
성분 ●●○○○
향 ●●●○○ 너무 강함. 음식이었음 좋았을 향
유분감 ○○○○○ 거의 없음
촉촉함 ●●●○○ 바른 직후엔 촉촉하지만 오래 유지되진 않음
발림성 ●●●●● 쫀쫀하진 않은 부드러운 크림의 텍스쳐로 쉽게 발리고
흡수력 ●●●●● 턉턉 두들길 때 손의 촉촉한 느낌 돌면서 쉽게 흡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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