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얇고 자연스럽고 윤기나는 피부표현을 선호하는 건성
약3년간 웨지퍼프를 사용했었어요ㅡ
(사용하는 파데는 꾸덕하지 않음)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며
파운데이션을 바꾸기로 결심했으나,
성분이 좋은 미애부를 포기하기에는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느낌이어서
도구를 바꾸기로 했어요
(중간 과정 생략ㅡ)
결론은
웨지퍼프때는 파데를 2번 펌핑해서 발랐는데
이 브러쉬로는 1번 펌핑으로도 넉넉하더라구요
브러쉬가 파데를 얇고 고르게 도포 해 줘요
그러나 콧망울이나 코벽은 이 브러쉬만으로는 힘들어요
(코 주변과 미간 모공은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채워요)
또, 손등에다 파데를 덜어서 브러쉬에 바르니
여름은 괜찮았는데
가을이 되자 건조하더라구요(11.1일기준)
(그래서 에스쁘아 파레트를 사려다가)
다이소가서 스텐으로된 작은 접시
스텐 반죽 커터기같은거 하나사서(이게 파레트)
거기에 짜서
브러시에 고르게 바른 후 (앞뒤로 10번씩은 바름)
눈. 눈
ㅡ. ㅡ
ㅡ 코 ㅡ
ㅡ. 입 ㅡ
눈 아래 석삼자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왼쪽볼 석삼.
다시 브러쉬에 파데 바른후 오른쪽볼 석삼.
다시 브러쉬에 파데 바른후
이마는 ㅣㅣㅣ 이렇게 바르고
브러시에 파데아주소량 바른후,
턱에 ㅣㅣㅣ 바르고
더 이상 파데 바르지말고 남는걸로 코
이제 다 발랐으니 브러쉬로 얇게 펴줍니다ㅡ
(눈 바깥쪽 라인으로는 브러쉬 나가지말고 나중에 퍼프로)
물이나 미스트뿌린 에스쁘아 다이소나 올리브영 물방울로
(세개나 비슷하게 괜찮았어요)
직각으로, 절대 밀지 말고 두드려요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중간에 모자라면 브러시나 파레트에 남은 파데를 가져와요
눈 밑, 입 옆. 은 손에 힘 빼고 두드리고
볼따구, 이마는 팡팡 두드립니다
코에 모공쪽은 약간 누르면서 도장찍듯이 두드립니다 두드립니다ㅡ
두들 두들 두들 팡팡. 살살 꾹꾹
저렇게 발랐더니
요즘 아는사람 10명만나면 1ㅡ2명은
왜 이렇게 피부가 좋아졌냐고 합디다ㅡ
처음 구입시에는 파데9와 컨실러1를 충분히
한100번은 발라서 브러쉬에 충분히 발라 안쪽까지
먹여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변에 추천했더니 어디서 샀냐고 못찾겠다고해서
리뷰수정합니다ㅡ
hascos.com 에서 구입했어요
필자는 하스코스나 꾸셀에서
단1원도, 샘플 쪼가리도 협찬 받은적 없고
조금의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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