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글리터는 진짜 정말 잘 만들었음. 레드썬더 샀는데, 본통은 새빨강과 버건디레드 사이의 색인데 조금 딥한 느낌에 영롱한 글리터들이 빈틈없이 마구마구 들어있음. 하지만, 실제 색은 좀 차가운 빨강인데 약간의 보라끼? 파란끼?가 들어있는 색임. 아예 차가운 빨강 싫다면, 베이스로 다른 맘엗 드는 빨강을 발라주고 그 위에, 이걸 발라주면 딱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원래 진짜진짜 손톱 잘 까지는데, 옛날에 하루만에 막 까지고 그랬었음. 근데 이것도 내 특성상 또 빨리 까지겠지 하고 지우지 않고 방치해 뒀는데 이게 일주일정도는 갔던것 같음. 하도 오랫동안 남아있어서 리무버를 꺼내 들고 지우기 시작함..
색과 빽빽한 글리터가 마음에 들지만, 발림이 가장 맘에 안 듦.....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첫 손톱 바를 땐 딱 좋았는데, 그 다음부터 꾸덕꾸덕해지면서 정말 예쁘지 않게 좀 더럽게 발림..... 이유는 알 수 없음.... 정말 꾸덕꾸덕꾸덕 덩어리로 발리는 현상...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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