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얘랑 비슷한거 홈쇼핑서 대량으로 파는걸 이모가 하나 주길래 써봤을때 넘나 좋길래
쟤도 비슷하겠거니 하고 샀음.
요즘 피곤하긴했지만
정말 어쩌다 가끔 진짜 가끔 올라오는 왕 뾰루지 한두개 빼곤 피부고민이 없었다.
심지어 난 또래에 비해 주름도 많지않다.
더 좋아져보겠다고 쟤를 샀는데
그순간을 후회한다
뜯자마자 후듀듀ㅜㄷㄱ 떨어지는 그.. 뭐랄까 ... 인조때들 덕분에 저거 쓰고나면 세면대와 그 부근 바닥을 잘 치워야한다
안그러면 엄마가 놀란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지
피부 좀 좋아진다는데 그런거야 치우면 되지
양 볼을 살살 문지르는데... 어? 따갑다
성분이 좀 그럴수도 있겟지 싶어서 몇차례 더 롤링하다가 세수를 하는데 따갑다.
개따가움
세수하고 물기닦으니까
아토피올라온거처럼 난리가 났음
시뻘겋고 찰과상입은것처럼 엉망이됨
스킨 을 두들겨도 진정이 안됨
기초 단계 올릴때마다 개 따가움
안되겠다 싶어서 세수 다시함
그나마 덜 아팠던 스킨만 겨우 몇번 올려서 진정을 시킴
화장하려는데..
쿠션이 안먹어... 피부에 뭔일 난건지 쿠션이 안올라가..
우여곡절끝에 대충 붉은기만 가리고 외출 후
세수함
기절하는줄
무슨 독 오른것마냥 양 볼이 울긋불긋 난리에다가 두드러기 같이 올라오고 개따갑고..
뭘발라도 따가워서 임시방편 바세린 올려둠...
진심 짜증나서 리뷰쓴다
난 저거 누가 사줘도 안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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