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진짜 좋긴 함. 처음에는 적응 안되더라도 적응 금방되고 다른 사람들 발라줘도 역하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음. 진한 벚꽃향. 갠적으로는 불호였다가 한통 비울때쯤 호 됨. 근데 유지력이 퍼퓸 이름 달고 나온 것 치고는 약함. 의식해서 느끼면 15분?이고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향이 점점 더 빨리 사라짐. 사실 덧발라주면 되긴 하지만 ㅋ
제형은 워터드롭? 이라 바르면 바로 물처럼 됨. 번들거림은 없고 흡수도 빠른 편이긴 한데, 보습력은 거의 없음. 그냥 손을 가볍게 코팅? 하는 정도. 겨울에 사용하는 건 비추. 여름에 손 씻고 그냥 냅두기는 좀 그럴 때 기분전환겸으로 쓰는 게 가장 좋음. 필기나 노트북 쓸때도 보습력 좋으면 기름기 묻으니까 이런거 씀.
총평
진짜 여름에 쓰기엔 번들거리지도 않고 좋음.
향기는 좋으나 의외로 빨리 날아감.
절대절대절대 보습력을 기대하지 말 것.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