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딕트 미네랄 소프튼 프로텍트 선크림 [SPF50+/PA++++]

평가단 후기입니다! 받고 요 며칠 사용해봤는데 무난 무난하네요. 좋았던건 발림성이랑 밀착력 꽤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되기까지 시간도 다른 무기자차랑 비교했을때 월등하다까진 아니어도 꽤 괜찮았습니다. 저는 베이스 제품 파우더 팩트쓰는데 선크림 위에 덧발라도 뭉개진다거나 모공에 끼인다던가 하는게 덜해서 좋았어요. SPF 지수도 꽤 높으니 전반적으로 괜찮은 선크림인거 같습니다. 단점은 향...... 굿굿 줄 수 있는데 향때문에 쏘쏘로 하향했어요. 대체 이런 진한 장미향 왜 넣으시는지ㅠㅠㅠㅠㅠ 그것도 여름에 많이 바르는 선크림인데ㅠㅠㅠㅠ 씰로 막혀있던 상태에서도 뚜껑 열자마자 진동하던 장미향때문에 얼굴위에 바르기 부담스러웠어요. 원래도 향이 적은 제품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 쌍빠 쉐이킹 톤업 선크림도 써봤기에 이거랑도 비교해봅니다. 나는 베이스 기능까지 충실한 선크림을 원한다 + 나는 중지성이다. → 쉐이킹 톤업 선크림 추천드려요. 건성이 쓰기에 무리가 있는건 아닌데 워낙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지라 여름용으론 중지성이신분들이 편하게 쓰실 듯해요. 다만 백탁이 꽤 심합니다. 저는 13호 정도 피부인데 이거 딱 바르고 토닥이는거 잘 안해주면 제 피부위에서도 떠요. 그리고 이것도 소프튼 선크림처럼 장미향이 꽤 강합니다. 향에 민감하신 분 테스트 꼭 해보시길. 그리고 매번 흔들어서 써야하니 귀찮은거 싫어하시는 분도 패스하시길. → 미네랄 소프튼 프로텍트 선크림 같은 경우엔 쉐이킹처럼 파우더리하다기보단 적당히 유분기도 있어서 지성분들보단 건성이신 분들이 쓰시는게 더 잘 맞으실 듯합니다. 다만 쉐이킹저럼 베이스 기능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인거 같아요. 딱 정직한 선크림 기능. 대신에 쉐이킹보단 백탁이 덜해서 부담없이 바르기엔 얘기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