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날때부터 불운을 타고난 운명(?)인지라 기대감 제로로 평가단 응모했는데.. 제가 '당첨'이라는게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글로우픽에 감사드립니다.
서포트에 힘입어 이 제품을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 솔직하게 리뷰 작성하도록 할게요.^^
-작성자의 피부 타입:
저의 피부는 여름에도 가끔 유분감있는 크림이나, 국소적으로는 바세린을 바르기도 하는 악 건성이구요. 트러블은 없으나 피부가 굉장히 얇고 홍조가 심합니다. 날씨에 따라 피부의 상태가 죽 끓듯 한 민감성이기도 합니다.
-제형:
얼핏 색상이나 투명감으로 봤을 땐 수분감 가득한 물방울 (마치 크리니트 분홍 수분크림) 처럼 생겨서 꼭 금방 증발해 버릴 줄 알았는데 막상 피부위에 올려 발라보면 쫀득~ 한 느낌이 들면서 쫀득하게 스며듭니다. 코덕이지만 이런 제형은 저도 신기한데요.. 크리니크 분홍 수분크림 정도의 수분감이 쫀득하고 진해진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수분감:
워터세럼 제품이니 수분력(???) 에 대해서 꼼꼼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제가 심한 건성인 것을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보통 수분 보충 제품들은 제 피부를 기준으로 5분 정도 지나면 모두 증발해버리기 일쑤여서 저의 경우엔 수분크림을 바르고 재빨리 유분감이 있는 크림으로 덮어주곤 했는데요, 유리아쥬의 제품은 워터세럼인데도 수분감이 꽤 오래도록 지속되었어요. 10분 이상 촉촉한 상태로 유지가 되더라구요!
또 피부를 감싸는 텍스춰가 탁월 한 것 같아요. 저는 초 건성이라 항상 수분 크림은 달고 사는데요. 이전의 워터 세럼들은 뭐랄까.. 피부를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내 피부에 쏙 들어간다기 보다는 그냥 증발되어버린 느낌. 또 그 잔여물이 산뜻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 워터세럼은 마른 후 잔여감이 거의 없고 바르자마자 피부에 촉! 스며드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전 이부분에서 이 제품 괜찮네..?? 싶었어요.
언제부턴가 수분크림은 그냥 바르자마자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것 같고.. 손바닥에 더 많이 스며드는 듯 해서 살까말까 고민스러웠거든요. 근데 이 워터세럼은 내 피부로 들어가는게 느껴진달까요..!
-총평:
사실 이 제품에서 단점을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워터세럼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워터세럼같거든요..
다른 평가단 분들은 꼭 하나 꼬집어내야 한다면 가격이 비싼 축에 든다는 건데.. 건성의 인생을 살고있는 저로써는 이아이 괜찮은 것 같아요. 수분을 바르는 거랑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거랑은 많이 다른 뉘앙스지요. 저는 간만에 기분좋게 수분크림 하나 좋은거 발견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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